반갑습니다 여러분, 오늘은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인 ‘빨리걷기와 달리기 중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인지’에 대해 다루려고 합니다. 이 두 가지 운동 방법은 그만의 독특한 장점과 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떤 것을 선택할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글을 통해 빨리걷기와 달리기의 각각의 장단점과 어떤 상황에서 어떤 것이 더 적합한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빨리걷기 VS 달리기 가장 좋은 운동방법은?
천천히 걷기 | 빨리 걷기 | 천천히 달리기 | 빨리 달리기 |
3km/h, 204kcal | 6km/h, 314kcal | 7~8km/h, 606kcal | 9~12km/h, 861kcal |
빨리걷기의 장점과 단점
달리기가 걷기보다 강도가 높아 건강에 훨씬 효과적일 것 같지만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심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의 발생 위험률을 보면 달리기보다 걷기가 좋습니다. Harvard Health Publishing에 따르면, 주에 3~4회, 30분 동안 빠르게 걷기만 해도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빨리 걷기는 관절 건강에도 이점 있습니다. 빠르게 걷는 것이 관절에 미치는 압력이 적어 특히 무릎 관절에 좋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무릎관절이 약해져서 몸을 움직이는 것조차 힘들어 하시는데요. 그래도 걸어야 합니다. 많이 걸어서 아픈것 보다 너무 움직이지 않아서 아픈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장점
- 저강도 운동의 대표주자 : 빨리걷기는 저강도 운동으로, 심장에 큰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지속적인 칼로리 소모가 가능합니다.
- 장비 없이도 시작 가능 : 특별한 기구나 장비가 필요 없으므로 언제 어디서든 쉽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 낮은 부상 위험 : 발목이나 무릎 등의 관절에 부담을 적게 주기 때문에, 부상 위험이 달리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단점
- 시간이 오래 걸림 : 달리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여 바쁜 현대인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 강도의 한계 : 근육을 키우거나 빠른 시간 안에 높은 칼로리를 소모하고 싶다면, 빨리걷기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달리기의 장점과 단점
체중감량, 다이어트가 목적이신가요? 그럼 뛰어야 합니다. 여기서 뛰기란 전력질주가 아니라 빨리걷기에서 조금 더 속도를 올려 가볍게 뛰는 정도입니다. Medicine & Science in Sports & Exercise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달리기는 같은 시간 동안 걷기보다 약 2.5배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한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장점
- 짧은 시간, 높은 칼로리 소모 : 달리기는 고강도 운동으로, 짧은 시간 내에 높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습니다.
- 근육 발달 : 하체뿐만 아니라 전신의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더 균형 잡힌 근육 발달이 가능합니다.
- 심폐기능과 폐활량이 강화됩니다.
단점
- 부상 위험 상승 : 무릎, 발목 등의 관절에 부담이 가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나 과도한 운동은 부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심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위험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달리기와 걷기를 반복하는 것
두 운동 모두 장점과 단점이 있으므로, 선택은 여러분의 목표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두가지를 혼합하여 뛰다 걷다를 반복하는 인터벌 운동법입니다. 여기서 뛰기는 숨이 턱까지 차오르는 전력질주를 말합니다. 1분 전력질주 뛰기를 하고 30초 걸으면서 숨고르기, 또 다시 1분 전력질주 후 30초 걷기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3~5회 정도부터 시작해서 점차 반복횟수를 늘리거나, 전력질주 시간을 늘리면서 강도를 높여나가면 됩니다.
달리기와 걷기의 조화 인터벌 운동, 어떤 효과가 있을까?
인터벌 운동과 심혈관 건강
인터벌 운동은 심혈관 건강에 아주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Journal of Sports Sciences’에 따르면, 인터벌 트레이닝은 연속적인 달리기에 비해 심박수 변동성을 높이고, 심장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인터벌 운동과 체중관리
체중 관리 면에서도 인터벌 운동은 뛰어납니다.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인터벌 운동은 지속적인 고강도 운동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고, 지방을 효율적으로 태운다고 합니다. 운동 후 일상생활에서도 지방을 태우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인터벌 운동과 정신 건강
‘Mental Health and Physical Activity’ 저널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인터벌 운동은 기분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걷기와 달리기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정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근육 토닝과 지구력
인터벌 운동은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근육 토닝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Journal of Strength and Conditioning Research’에 따르면, 인터벌 트레이닝은 지구력을 향상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걷기와 달리기를 결합한 인터벌 운동은 심혈관 건강, 체중 관리, 정신 건강, 그리고 근육 토닝 및 지구력 등 다양한 면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입니다. 각각의 운동이 갖는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이 운동 방법,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운동효과를 더 극대화 할 수 있는 팁
빨리걷기와 달리기는 각자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운동에서 최고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몇 가지 추가적인 팁을 따르면 도움이 됩니다.
영양 밸런스 유지
- 탄수화물 : 운동 전에는 에너지 공급을 위해 작은 양의 탄수화물을 섭취하세요. 고구마, 귀리 등이 좋으며 아메리카노 한잔을 마시면 운동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커피 속 카페인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열량 소모 효과를 높이기 때문입니다.
- 단백질 : 운동 후에는 근육 회복을 위해 단백질을 섭취하세요.
유동성 유지
-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체액을 유지하세요. 특히, 더운 날이나 긴 시간 동안 운동할 때는 더 많은 수분이 필요합니다.
꾸준한 운동 습관
- 주기성 : 일주일에 3~4회, 꾸준하게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변화 : 동일한 루틴에 익숙해지면, 간간히 운동 방식이나 강도를 바꿔보세요. 이는 근육에 새로운 자극을 주고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
휴식과 회복
- 스트레칭과 쿨 다운: 운동 전 후에는 적당한 스트레칭과 쿨 다운을 통해 근육의 회복을 촉진하세요.
- 휴식 : 근육이 회복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일주일에 최소 하루는 완전히 쉬는 것이 좋습니다.
동반자와의 운동
- 운동 파트너와 함께 운동하면, 더 재미있고 효과적인 운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상호 격려와 동기 부여가 됩니다.
마치며
결국, 빨리걷기와 달리기, 인터벌 운동 중 어떤 것이 더 나은지는 개인의 목표와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칼로리 소모를 중요시한다면 달리기가, 부상 위험과 장기적인 건강을 고려한다면 빨리걷기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라이프스타일과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가장 적합한 운동을 선택해보세요.
이렇게 길게 설명했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운동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뭐든지 시작이 반이니까요. 운동을 통해 자신을 더 사랑하고, 더 아름다운 내일을 만들어 가세요. 운동화를 신고, 첫 걸음을 내딛는 그 순간부터, 여러분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다른 운동의 특징을 알고 싶으신가요?